보성제암산자연휴양림, 유아들 자연 속 교감 프로그램 운영

숲 해설 전문가들의 재밌는 설명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에 기여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숲 해설과 유아 숲 체험을 병행할 수 있는 자연교감 프로그램<사진>을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숲 해설 전문가들의 친절하고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숲 해설 프로그램은 자연스럽게 숲을 알고 이해하면서 내 몸이 살아나는 치유, 힐링의 시간으로 휴양림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특히, 열매 체험, 산나물 채취 체험장, 야생화 교육장, 목재 놀이터 등을 갖춘 유아 숲 체험원에서 진행되는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은 숲과 하나 되는 교감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에 기여하면서 유치원을 비롯한 어린이집 체험학습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한, 제암산자연휴양림에는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야하는 보행약자들도 아름드리 편백숲을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5.8㎞) ‘더늠길’을 갖추고 있으며, 숙박시설(55실), 교육시설, 숲속 어드벤처 모험시설, 잔디광장 등이 있어 가족, 대학교, 기업체 단위의 단체 체험교육장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한편, “2018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제암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재상의 명당터로 알려지면서 연중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숲속 어드벤처 모험시설 등 각종 시설물 이용을 위해서는 홈페이지(http://www.jeamsan.go.kr)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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