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위탁운영자 재모집

오는 27~ 29일 접수, 위탁기간 6월부터 5년간

광양시는 치매등 노인성질병을 가진 지역주민에 대한 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의 새로운 위탁운영자 재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위탁운영자 모집 재공고를 22~28일(7일간)하고, 27~ 29일(3일간)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의료법인 및 비영리법인으로서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했거나 운영하고 있는 사람, 전문의 중 신경과 전문의, 신경외과전문의 또는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로서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했거나 운영하고 있는 사람 등이다.

그밖의 위탁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치매의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관련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 장비 등을 보강 중에 있다.”며, “올해 6월부터는 좀 더 체계적인 치매안심병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니, 치매관련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치매안심병원으로서의 기능 확충공사 중에 있으며, 5월초에 공사가 끝나고 치매치료관련 전문의료장비 보강 등 내부정비를 거쳐 오는 6월 1일부터 새로운 수탁자가 2024년 5월 말까지 5년간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운영하게 된다.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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