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순천시립도서관 시인학교 운영

8년째 15명 시인 배출, 기초반과 중급반



순천시립삼산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 2일부터 2019년 시인학교를 운영한다. 2012년부터 8년째 진행하고 있는 시인학교는 순천시 대표적인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매년 2~3명의 시인들이 탄생하면서 시인 배출의 산실로 불리고 있다.

지금까지 14명의 시인과 1명의 시조시인을 배출한 시인학교는 올해부터는 1년 과정으로 모집하며, 매주 화요일 운영되는 시쓰기 기초반과 수요일 운영되는 시창작 중급반으로 나누어 총 26강씩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시 그리고 쓰기를 통해 나에 대해 돌아보고,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준비했다”며“시인학교를 통해 망설였던 창작의 꿈을 실현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는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5일(월) ~ 29일(금)까지 5일간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운영과 도서관정책팀(☎061-749-69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