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비’…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화요일인 9일은 오전 전남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10도에서 영상 19도 사이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7도, 강원 영서 1도, 강원 영동 6도, 충남 7도, 충북 8도, 전남 8도, 전북 7도, 경남 12도, 경북 7도, 제주 12도, 백령 4도, 울릉·독도 6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5도, 강원영서 14도, 강원영동 14도, 충남 18도, 충북 17도, 전남 18도, 전북 19도, 경남 15도, 경북 16도, 제주 18도, 백령 10도, 울릉·독도 12도로 예보됐다

10일까지 남해안과 경상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10~16m/s(36~58km/h)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7~12m/s(25~43km/h)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옥외 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도,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그 밖의 전국(서해안과 남해안, 전남, 제주도 제외)에는 실효습도가 25%(주의보 지역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특히,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화재 발생 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대비해야 할 전망이다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는 30~80mm, 강원영동과 충청도, 남부지방 일대는 10~40mm,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등은 5~20mm의 비가 예보됐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대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등 예상되는 피해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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