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마지막 평가전에 나서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지소연(첼시), 이금민(경주 한수원) 등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4시 45분부터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아이슬란드와의 두 번째 친선경기에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지난 6일 용인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첫 경기에서 동점골을 터뜨렸던 이금민이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나서고, 함께 좋은 활약을 보여준 지소연과 여민지(수원도시공사)가 뒤를 받친다.
양쪽 측면엔 문미라(수원도시공사)와 강채림(현대제철)이 나선다.
만 21세인 강채림은 이달 소집에 처음 성인 대표로 발탁돼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캡틴’ 조소현(웨스트햄)이 출격한다.
포백 수비진은 장슬기(현대제철), 정영아(경주 한수원), 임선주(현대제철), 박세라(경주 한수원)로 구성됐다.
골문에는 베테랑 김정미(현대제철) 대신 강가애(구미 스포츠토토)가 낙점됐다.
윤 감독은 6일 경기 2-3 패배 이후 선발 명단에서 골키퍼를 비롯한 5명을 바꿨다.
간판 미드필더 이민아(고베 아이낙)는 벤치에 앉았고, 김정미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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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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