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두드림 학습 멘토링’사업 추진
남부대 초등특수교육과와 업무협약 체결

전남 장성군 드림스타트와 남부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는 최근 학습지도가 필요한 드림아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남부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의 자원봉사 학생과 드림아동을 멘토-멘티로 연결하는 ‘두드림 학습 멘토링’사업을 추진한다.<사진>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두드림 학습 멘토링’사업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드림아동과 남부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자원봉사 학생을 1:1로 매칭해 오는 11월까지 드림아동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학습지도를 제공한다.

맞춤 학습 진행을 위해 드림아동들의 학습능력을 평가한 후 아동의 수준에 맞는 교안을 작성하고 세심한 맞춤 학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드림아동들이 교과 과목에 흥미를 느낄수 있도록 돕고 학습의 효율성을 높여 아동들의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장성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학교 교과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자녀 및 조손가정 아동들의 기초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발달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국민기초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보건·보육·복지 서비스를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성/박민수 기자 pm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