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현작가, 중국 창사 개인전 등 각광

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 광주 청년 대표로 참가

광주 미디어아티스트 임용현 작가가 중국 창사의 미술관으로부터 개인전 초대를 받는가 하면 창사 미디어아트 행사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등 광폭 행보에 나섰다. 사진은 작품발표를 하고 있는 임용현 작가의 모습.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 미디어아티스트 임용현 작가가 중국 창사의 미술관으로부터 개인전 초대를 받는가 하면 창사 미디어아트 행사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등 광폭 행보에 나섰다. 사진은 중국 현지 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임용현 작가의 모습.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 미디어아티스트 임용현 작가가 중국 창사의 미술관으로부터 개인전 초대를 받는가 하면 창사 미디어아트 행사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등 광폭 행보에 나섰다.

임 작가는 지난 달 31일부터 3일까지 중국 호남일대에서 열린 2019중국 창사 미디어아트페스티벌 및 국제청년포럼에 광주 청년 대표작가로 참석했다. 전 세계 40여개국 1백30여명의 작가, 창·제작자, 학생 등이 모인 가운데 자신의 작품과 활동을 PT로 발표해 행사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현지 언론들로부터 인터뷰가 쇄도한 것은 물론 지난 3월 개인전 제안을 했던 중국 창사 쉐즈롱 미술관과의 후속작업을 진행하는 등 창사 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서 빛을 발했다.

쉐즈롱 미술관은 한국작가로는 최초로 임 작가를 개인초대전 작가로 선정하고 그동안 서면으로 전시 계획을 주고 받았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에 방문한 작가와 실질적인 전시관련 업무 논의를 하게 됐다. 미술관은 임용현 작가의 작품 콘셉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하반기에 진행될 개인전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중국창사미디어아트페스티벌과 국제청년포럼에는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이 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도시 네트워킹 일환으로 중국 창사로부터 초청으로 받아 참석했고 임용현 작가는 청년작가 대표로 동행했다. 임용현 작가는 광주문화재단 2019년 미디어아트레지던스 입주작가로도 활동 중이다.(문의 062-670-7494)
/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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