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한마음 사랑회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전남 강진군은 최근 군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이날 행사는 각국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교류의 장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조모임 회원 100명이 참여해 윷놀이, 투호, 축구, 배구 등의 체육활동을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세주 자조모임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한 데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힘써주시는 강진군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높여 화목한 가정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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