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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나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기사승인 2019.04.10  18: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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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나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뉴시스 홈페이지 캡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 사건과 관련, 그룹 ‘JYJ’ 멤버 박유천(33)이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했다.

박유천은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저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황하나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했고 권유했다는 것이 저로 오해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웠다. 나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마약을 한 사람이 될까 두려웠다”고 밝혔다.

그는 “아니라고 해도 그렇게 될 것이라는 공포가 찾아왔다. 하지만 나는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기에 수사 기관에 조사를 받더라도 내가 직접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17년 4명의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던 박유천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자숙하고 반성하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단 생각을 했다가도 그냥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나 자신이 용서가 되지 않는 순간이 찾아오면 잠을 잘 수 없고 술을 찾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정신과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게 됐고 수면제로 겨우 잠들고 그렇게 보내는 날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경찰 조사에서 황씨는 유명 연예인 A가 마약 투약을 권유했다고 주장했고, 일부에서 박유천을 A로 지목했다.

박유천이 A로 지목된 이유 중 하나는 황씨와 연인 관계였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2017년 약혼했다. 하지만 두 차례 결혼을 연기한 끝에 지난해 5월 결별했다.

박유천은 작년 초 황씨와 헤어질 마음을 먹고 결별했다고 했다. “결별 후 황하나의 협박에 시달렸지만, 그래도 그 사람은 내가 힘들던 2017년 그 시기에, 세상이 등을 돌렸다고 생각했을 때 내 곁에서 나를 좋아해준 사람이라 책임감이 있었고 미안한 마음이 컸다”면서 “그래서 불쑥 연락을 하고 집으로 찾아와 하소연을 하면 매번 사과를 하고 들어주고 마음을 달래줬다”고 했다.

그럴 때면 고통스러워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잤다고 했다. 황하나가 우울증으로 약을 먹고 있었지만 자신은 약과는 관련이 없다고 거듭 부인했다. “내 앞에서 마약 전과나 불법적인 약 복용을 이야기한 적도 없다. 헤어진 후 우울증세가 심해졌고 나를 원망하는 말만 했다”고 덧붙였다.

황씨는 2015년 5~6월·9월 필로폰,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올해 초까지 마약을 투약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미디어 스타로 불린 황씨는 박유천 말고도 친분이 있는 연예인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는 ‘황하나 게이트’가 열릴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30분께 급히 공지된 기자회견에는 취재진 150명가량이 몰려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한류스타답게 일본 매체도 취재경쟁을 벌였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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