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 NBA 플레이오프, 14일 시작…커리, 아데토쿤보, 하든 출격 예고

SPOTV NOW 제공
18-19 NBA 플레이오프가 오는 14일 일요일 막을 올린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밀워키 벅스, 휴스턴 로케츠, 토론토 랩터스 등 동서부 최강의 16팀이 격돌하는 18-19 NBA 플레이오프 주요 경기는 14일 일요일부터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NBA 플레이오프의 화두는 2가지다. 스포티비(SPOTV)에서 NBA 중계를 담당하는 강성복 PD는 “올 시즌 NBA 플레이오프는 ‘골든스테이트의 3연패 달성 여부’와 ‘르브론 제임스가 빠진 동부의 왕좌 자리는 누가 차지할 것인가’를 주목해야한다”며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는 스테판 커리가 속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다. 시즌 초반 드마커스 커즌스를 영입하며 ‘드림팀’을 구성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컨퍼런스 1위 차지에 성공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와 맞붙는 팀은 LA 클리퍼스다. 2년 만에 다시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 클리퍼스는 3월 한 달 동안 12승 2패를 거두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닥 리버스 감독도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며 선전을 예고했다.

올 시즌은 정규리그 동부 1위 밀워키의 기세도 날카로워 플레이오프 판도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시즌 동부 7위였던 밀워키는 1년 만에 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팀으로 발전했다. 팀의 핵심은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그를 이끄는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이다. 미국 언론 ‘ESPN’은 둘을 각각 시즌 MVP, 올해의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르브론이 서부로 이적한 첫 시즌에 밀워키가 동부의 왕좌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 밀워키는 1라운드에서 디트로이트와 맞붙을 예정이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와 포틀랜드의 경기는 웨스트브룩과 릴라드의 대결로 화제다. 이외에 토론토, 올랜도, 덴버, 샌안토니오, 보스턴, 인디애나 등 NBA를 대표하는 동서부 컨퍼런스 각 8팀이 혈투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커리, 아데토쿤보, 하든, 레너드 등 NBA 최고 스타들의 활약을 지켜볼 수 있는 18-19 NBA 플레이오프 주요 경기는 14일 일요일부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홈페이지에서는 NBA 플레이오프 시청 인증샷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에게 피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14일부터 진행 예정이다. 스포티비(SPOTV) 강성복 PD는 “NBA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시청자분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청자분들과 호흡하는 스포티비(SPOTV)가 되겠다. 많은 시청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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