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예보, 전국 오락가락 봄 날씨…초미세먼지 ‘나쁨’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오락가락 변덕스러운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토요일은 가끔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온화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겠고, 일요일은 차차 흐려져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보통’, 중부지방과 서해안은 ‘한때 나쁨’, 초미세먼지는 제주도와 전국에서 ‘나쁨’ 또는 ‘한때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요일인 14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남부지방은 낮에, 중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오전에 비가 내리다 그치겠으나 밤부터는 강풍이 예상된다.

지역별로 보면 중부지방은 토요일 맑다가 차츰 구름의 양이 늘겠다.

낮 기온 서울 17도, 대전 19도까지 올라 온화하지만 일교차가 크겠다. 일요일에는 차츰 흐려져 오전부터 비가 오겠고, 비가 오면서 기온은 전날보다 다소 낮아져 서울 14도, 대전 15도가 되겠다. 남부지방은 토요일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지만 먼지농도가 높게 오르겠다. 낮 동안 광주와 대구 19도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일요일에는 차차 흐려져 낮부터 저녁사이 비가 오겠고 한낮에 광주 16도, 대구 1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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