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개인 통산 5번째그린재킷을 입기 위해 순항하고 있다.
우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친 우즈는 1위 그룹에 1타차 뒤진 공동 6위로 올라섰다.
개인 통산 5번째 마스터스 우승, 1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우승을 위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날 6타를 줄인 루이스 우스트히즌(남아공)과 5언더파를 몰아친 제이슨 데이(호주)와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메이저대회 3승의 주인공 브룩스 켑카(미국), 2013년 마스터 우승자 애덤 스캇(호주)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시우(23)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이븐파를 쳐 공동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4오버파 148타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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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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