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 중·고생 환경영어 스피치대회 성료

호남삼육중 박주현양, 환경부 장관상 수상
제6회 전국 중·고생 환경영어 스피치대회 성료
담양군청소년수련원서…김소연양 전남도지사상

(재)국제청소년교육재단(이사장 이강열)은 지난 13일 담양군청소년수련원(원장 박종철)에서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제6회 전국 중·고교생 환경영어 스피치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사진>

이날 대회에서 박주현(호남삼육중 3년)양이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소연(목포중앙여중 3년)양이 전라남도지사상을, 장세환(광양고 1년)군과 반희정(해남제일중 3년)양이 전라남도교육감상을 각각 받았다.

또 최건(보성복내중 3년)군과 박정빈(광주국제고 1년)양이 국제청소년교육재단 이사장상을, 황지혜(세종아름중 2년)양과 정주헌(부산해사고 1년)군이 전남자연환경연수원장상을, 이상윤(해남제일중 1년)군과 김명재(목포덕인고 2년)군이 담양군청소년수련원장상을, 김도희(곡성옥과고 2년)양 등 7명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남자연환경연수원(원장 안기권)이 주관하고 환경부와 전남도·전남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전국 100명의 중·고등학생들이 환경을 주제로 한 영어작문과 환경영어 스피치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강열 이사장은 “전국 규모로 실시하는 환경영어 대회여서 등수를 매겼지만 모두가 대상감이며 훌륭했다”며 “긍정적 사고방식으로 참는 힘을 길러 사회의 훌륭한 지도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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