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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경서부정비창 신설 속도전 예고

기사승인 2019.04.15  19: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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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경서부정비창 신설 속도전 예고

예타 개편 수혜·기존 민간시설 활용서 신설로 가닥

목포 허서도에 설립… 이달 중 예비타당성 중간보고

그동안 지지부진 했던 전남 서남부권 조선산업 핵심인 해양경찰 서부 정비창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비수도권 사업에 대한 균형발전 평가 가중치를 높이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제도 개편안을 시행하면서 해양경찰 서부 정비창 구축 사업은 예타 개편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기존 민간업체 시설 활용보다는 정비창 신설로 방향을 잡으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전남도와 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해경 서부 정비창을 기존 민간 조선업체 시설을 활용하지 않고 목포 허사도에 새로 건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해경 서부정비창은 목포신항 항만시설 설치예정부지 내에 국비 2천578억원을 들여 15만6천㎡ 규모로 도크와 안벽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는 해경 함정의 정비·수리를 위해 부산 정비창까지 이동해야 해 막대한 시간·경제적 비용을 초래했으나, 서부정비창이 신설되면 그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전남지역 수리조선소와 협업을 통한 기술력 향상과 침체에 빠진 지역 조선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목포 신항만 하서도가 사업부지로 예정됐지만 정부 예타에서 신설보다는 지역 조선업체 시설 활용 방안이 나오면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민간업체의 부지와 도크 장비 등을 해경 함정 정비에 활용하면 예산도 아끼고 지역기업도 활성화할 수 있다는 명목에서다. 이처럼 서부 정비창 구축 사업에 ‘예산 절감’이라는 의견이 나오면서 지난해 말 예정됐던 예타 결과 보고가 지금까지 나오지 못했고 1년여를 끌었다.

이에 전남도와 목포시는 사업자체가 늦어지면서 당초 목표데로 ‘정비창 신설’을 꾸준히 요구했다. 수리비도 오히려 과다하게 나올 것이란 전망까지 제시되면서 결국 최근 정비창 신설로 결정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원래 계획대로 신설하는 것으로 예타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며 “많이 늦어지긴 했지만 해경과 함께 내년 착공 시기를 맞추려고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정부의 예타 개편 방침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서부 정비창의 예타 통과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이달 안에 예정된 KDI의 예타 중간보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예타 개편방침을 적용하려면 서부 정비창의 예타 중간보고가 다소 늦어질 수도 있지만, 전남도 등은 최대한 일정 추진을 앞당길 방침이다.

전남도는 올해 안에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늦어도 내년에는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 주관기관인 해경도 예타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는 즉시 사업에 착수하기 위해 준비절차를 마무리하고 정비창 구축 사업에 대비하고 있다.


중·서부취재본부/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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