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소기업 취업청년 학자금 대출이자 상환지원 사업’ 모집

학자금대출 상환액 1인당 월 7만5천 원 지원

광양시는 ‘지역 중소기업 취업청년 학자금대출 상환지원 사업’ 신청자를 오는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 취업청년 학자금대출 상환지원 사업’은 전남도에서 전액 도비를 투자해 지역중소기업에서 성실히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자격 요건은 만 18세 이상~39세 이하, 공고일 기준 주소가 전남도인 자, 전남 소재 산업단지 입주 또는 지역집중유치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에 근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용자, 2019년 1~3월 기준중위소득이 120% 이하인 자로서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지난 1월 2일 기준 상환 잔여기간이 1년 이내인 자나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학자금 이자지원 대상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1인당 학자금대출 상환액 월 7만5천 원씩 8개월 동안 총 6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분기별로 상환 내역 확인 후 신청자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4~30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투자일자리담당관(061-797-19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건재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전남도에서 중소기업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우리시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고 지역정착과 고용 유지율 증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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