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합창단, 제71회 정기연주회 성료

전남 목포시립합창단은 최근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71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터>

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음악 풍경화’를 주제로 멘델스존의 합창곡 ‘봄과 새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항일 정신이 담긴 윤동주詩 이용주曲 ‘별 헤는 밤’을 비롯해 김소월詩 황소라曲 ‘바람과 봄’, 김동환詩 ‘봄이 오면’을 합창했다.

또 별무리와 꿈 그리고 그리움의 노래로 Eriks Esenvalds ‘별들’, ‘오직 꿈결에서만’과 Bengt Ollen의 ‘어부를 기다리는 여인’, 행복한 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찬미의 합창 Karl Jenkins의 ‘Gloria‘를 노래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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