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청년연합회 1·2대 회장 이·취임식
“청년이 잘 살아야 신안도 잘 살아”

전남 신안군은 지난 17일 신안군 청년연합회 1대, 2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내.외빈 및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렸다고 18일 밝혔다.<사진>

이·취임식에는 박경곤 신안부군수, 서삼석 국회의원부인 정옥금 여사, 김문수 도의원, 김혁성 신안군의회운영위원장, 이상주 산업건설위원장, 이종주의원, 이원영의원, 재목신안군청년회 김남호회장, 재목신안군골프회 강춘길회장, 재목안좌면향우회 정원석회장, 이동치 신안농협조합장, 14개 읍.면 청년회장과 집행부 및 회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임사, 감사패 증정, 회기 전달, 취임사, 표창장 수여, 축사, 쌀 전달식, 집행부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 전·후 행사는 신안출신 가수공연과 난타, 스포츠 댄스, 북한 예술단 공연으로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임한 김용배(신안군의회의장)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동안 회원들이 보내준 신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명훈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참석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청년회는 이익 단체가 아닌 봉사와 희생하는 단체로 신안군 청년회가 좀 더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시고 채찍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청년들이 잘 살아야 신안도 잘살 수 있다며 고향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 하겠다.”고 전했다

박경곤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천사대교 개통으로 암태에서 광주·서울 금호고속 버스 신설을 포함한 모든 것들이 신안군 청년들의 참여와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다며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신안군 청년연합회의 무궁한 발전과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 신안군 청년연합회는 신안군 복지재단에 쌀 300kg 전달했으며 축하화환 또한 쌀 화환으로 대신해 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