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 소주가 돌아왔다

연합뉴스 홈페이지 캡쳐
하이트진로는 소주 원조 브랜드 ‘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진로’(眞露)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옛 감성을 새롭고 흥미롭게 받아들이는 20대를 공략해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며 “다양하진 소비자 입맛과 ‘뉴트로’(New+Retro)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소개했다.

‘진로’는 녹색 병 대신 투명한 스카이블루 색상의 병을 사용해 새로우면서도 순한 느낌을 냈다. 한자 ‘진로’와 브랜드를 상징하는 두꺼비 디자인을 반영했다.

다만, 한자와 함께 한글도 함께 표기해 가독성을 높였고, 도수는 젊은 층이 낮은 도수를 선호하는 점을 고려해 16.9도로 했다.

하이트진로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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