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산수문화마당서 아시아 전통 춤과 음악 등 체험

남도일보 시민기자 리포트-제3회 세계 여성의 날 기념 Festival 21일 개최
동구 산수문화마당서 아시아 전통 춤과 음악 등 체험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아시아 각국 여성과 가족들을 위한 ‘제 3회 세계 여성의 날 Fastival’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문화마당에서 열린다.

‘아시아아이씬여성회(이하 아이씬여성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광주 거주 아시아 여성들의 단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의 전통 무용과 악기 연주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은 한 곳에서 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화를 한번에 접할 수 있는 기회기도 하다. 지난해 2회 행사는 12개 나라 출신의 여성들이 한 목소리로 홀로아리랑 등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씬여성회는 결혼, 유학 등의 이유로 광주에서 살고 있는 아시아 여성들이 빠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봉사와 나눔은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돕고 있는 비영리 민간 단체다.

주은표 아시아아이씬여성회 대표는 “광주 시민과 아시아 여성 가족들이 행사장을 많이 찾아와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아시아 여성들을 격려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규석 남도일보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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