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북 협력 계획…사료株 상승세

현대사료 홈페이지 캡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북한과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라는 소식에 19일 사료 관련 주식이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현대사료는 전 거래일보다 19.14% 상승한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사료는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마찬가지로 사료를 제조하는 우성사료(13.38%)와 한일사료(12.35%), 사조동아원(2.89%), 곡물 제분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한탑(3.60%) 등도 상승했다.

한편 ASF는 돼지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열성 전염병으로, 최근 중국·베트남·몽골 등에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