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기자 전원이 광주수영대회 배지 단 사연

이용섭 광주시장 기자협회 봄철 체육대회 방문

참석자들에 배지 달아주며 대회 성공 협조 요청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0일 광주여자대학교 잔디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전남기자협회 봄철 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회원사 기자들에게 배지를 달아주면서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개막이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대회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0일 광주여자대학교 잔디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전남기자협회 봄철 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기자들을 상대로 수영대회 붐 조성을 위한 활동을 벌여 눈길을 모았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대회 로고가 들어있는 배지 200여개를 미리 준비해 응원전을 펼치고 있는 각 신문과 방송, 통신사 기자협회 회원사 부스를 찾아 기자들 마다 배지를 일일이 직접 달아주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광주수영대회를 성공시켜 역대 대회의 역사를 새로 쓰겠다”는 각오를 내보이고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기자들은 전혀 예상을 못했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올해 국내 유일의 국제대회인 광주수영대회 성공 개최는 광주·전남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주요 현안 중 하나라는데 공감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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