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대교 개통 후 첫 교통사고

6명 경상…졸음운전 추정

지난 4일 개통한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에서 처음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해 6명이 경상을 입었다.

20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2시40분께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 위에서 마주오던 승용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두 승용차에 타고 있던 6명이 경상을 입었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체 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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