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땅끝순례문학관, 황지우 시인 문학강좌

전남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황지우 시인을 초빙해 문학강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포스터>

이번 문학강좌는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백련재 문학의 집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신화를 통한 문학의 재해석’를 주제로 그리스신화·삼국유사 비교, 아폴로와 다프네,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 등 신화와 서사의 연관성을 교육한다.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cul70@korea.kr), 전화 접수(문화예술과 고산문학팀 061-530-5548)로 할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문학강좌를 통해 시문학의 일번지 해남의 문학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이보훈 기자 lb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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