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온정의 손길’
aT·KISA·한콘진, 각각 1천만원 기탁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을 입은 주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22일 이전 공공기관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이날 강원도 산불피해 구호성금 1천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특별재난지역인 강릉·속초·고성을 비롯한 5개 지역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주거시설 등의 피해복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도 최근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전 직원 급여에서 1천원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끝전 모으기 캠페인’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산불피해 복구 특별 모금을 마련했다.
모금된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정 기탁돼 국가 재난지역으로 선정된 강릉과 속초, 고성 등 5개 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한콘진) 역시 강원지역 산불피해의 고통을 분담하고 피해지역의 재건을 독려하기 위해 강원도 속초시에서 ‘전국 지역문화산업지원기관 간담회’를 개최하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고성과 속초, 강릉 등 지역의 피해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주거시설 등을 복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김영준 한콘진 원장은 “갑작스러운 큰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강원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강원지역 방문과 같은 작은 발걸음이 모여 이재민들이 피해를 극복하고 희망을 되찾기 위한 응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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