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비 소식…미세먼지 마스크·황사비 우산 필참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화요일인 2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을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쪽부터 몰려든 비구름이 한반도 전역을 뒤덮으며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엔 제주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차츰 중부지역으로 확산돼 퇴근길엔 전국적으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부 지방엔 심한 비바람과 천둥번개 등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4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부산 20도, 전주 25도, 광주 22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대전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며, 비가 내릴 땐 황사가 섞여 쏟아져 외출 시 우산을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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