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 부산에서도 通(통)했다…부산창업박람회 참가

생활맥주 제공
맥주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 생활맥주가 오는 25~2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전시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부산창업박람회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동남권 최대 규모의 창업박람회다.

생활맥주는 부산과 인연이 깊다. 부산의 첫번째 직영점인 ‘서면점’은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조성한 프로젝트 매장으로, 부산에 있는 다양한 양조장의 맥주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개설됐다.

펀딩 당시 20시간 만에 목표 모금액을 달성하는 등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부산지역 양조장들은 현재 생활맥주 전국 매장으로 맥주를 공급하며, 생활맥주와 함께 동반 성장하고 있다. 부산에 위치한 생활맥주 매장은 총 7곳으로, 오는 8일에는 부산의 3번째 직영점인 ‘부산연산점’이 오픈한다.

생활맥주 임상진 대표는 “부산, 울산, 경남권 예비 창업자분들의 많은 요청에 힘입어 박람회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며 “수제맥주 창업의 인기가 서울,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맥주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맥주는 이번 박람회에서 실제 매장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수제맥주의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적은 평수에서도 고효율을 낼 수 있는 생활맥주만의 차별화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생활맥주 홍보 부스에서 창업 상담 받은 예비창업자에 한해 교육비 300만원을 면제해주고, 전환 창업자에게는 가맹비 할인과 함께 교육비를 면제해주는 특전을 제공한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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