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희망(Ⅱ)·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강화 교육

가입자 가구의 성공적인 자립과 목돈 마련 도와

광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Ⅱ)·내일키움통장 가입자와 가입 예정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장 가입자는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이번 교육은 ‘저축과 보험’이라는 주제로 가입자 가구의 성공적인 자립 지원과 건전한 재정상태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희망키움통장(Ⅱ)’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본인이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후 최대 360만 원의 장려금을 받게 된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저소득층이 매월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1:1로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Ⅱ)·내일키움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신청 기간 내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소득 증빙자료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지원받은 금액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 창업자금 등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만 활용할 수 있으며, 다음 신청기한은 다음 달 15일까지이다.

최난숙 기초생활보장팀장은 “이번 자립역량 교육을 통해 저소득층 근로자가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질과 기회를 한층 더 강화해 우리 시민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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