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식품 온라인 판매확대 지원

유통경로 다각화…농가소득 증대 기대

전남 담양군청 전경.
전남 담양군은 다양한 유통경로를 확보하기 위한 농·식품 온라인 판매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 및 간편 결재 서비스 확산으로 온라인, 모바일 시장이 급속히 성장함에 유통경로 다각화를 위해 마련됐다.

담양군은 온라인 판촉 광고, 상세페이지 제작 동영상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내 6개월 이상 온라인 판매 실적이 있는 농산물 및 식품업체 65곳을 대상으로 1곳당 사업비 200만원(자부담 40만원 포함)을 지원해 매출성과를 극대화한다.

신청자격은 농산물 생산 및 식품가공 시설 소재지가 담양군이며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농업인 및 업체로, 이달 말까지 소재지 읍·면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지원대상 업체는 다음달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종구 담양군 친환경유통과장은 “온라인 시장 규모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농업인과 식품업체의 온라인 시장은 놓칠 수 없는 판로라며 온라인 판촉 광고비,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비, 상품 동영상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