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협의회 ‘청소년 토크콘서트’ 개최

전남 장흥군협의회는 최근 관산고등학교 강당에서 관산고 학생과 교사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청소년 토크콘서트 및 통일골든벨’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이번 행사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에 대한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관심도를 높이고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1부 토크콘서트에서 홍영기 순천대학교 교수가 ‘장흥동학농민혁명과 장흥독립운동가’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강연을 진행했다.

2부 통일골든벨 행사에서는 오는 5월 31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전남지역본선대회에 참가할 학생 15명을 선발해 1위 최우수상 최민기, 2위 우수상 김희주, 3위 장려상 이한서 등 3명의 학생들이 입상했다.

위수미 장흥군협의회장은 “이번 토크콘서트와 통일골든벨 행사를 통해 우리 관산고 학생들이 통일 의지를 높이고,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함께 앞장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김상봉 기자 ks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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