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혁신도시서 ‘낭만 버스킹’공연

매주 수요일 호수공원서…오늘 첫 선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에서 흥과 낭만이 가득한 다채로운 길거리 공연이 펼쳐진다.<사진>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마다 빛가람호수공원의 낭만 가득한 야경을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오는 10월3일까지 이어지는 공연은 빛가람 호수공원 바닥분수 광장과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 2곳에서 각각 펼쳐진다.

나주시는 공연에 앞서 전국 공모를 통해 71개팀 500여명을 1차 공연팀으로 선정했다.

1차 공연은 오는 8월28일까지 진행되며, 2차 공연팀 공모를 통해 10월2일까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첫 공연은 24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삼한지천(대중가요), 락드림(퓨전국악), 버스커맨(악기연주&대중가요) 등 3개팀의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버스킹 공연이 빛가람 호수공원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행복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공연 일정과 관련 문의는 나주시청 문화예술과(061-339-4623)로 하면 된다.


중·서부취재본부/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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