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린이날은 도심에서 문화 축제 즐기자

코엑스 제공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 마이스(MICE) 클러스터 17개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인 C페스티벌을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역센터 외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업계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제품을 쏟아내고 있고, 자녀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을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 어린이날은 대체휴일로 이어져 많은 가정이 바깥활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역시 대체휴일이었던 작년 빅데이터 분석에 의하면 연관키워드로 5위 안에 ‘이벤트’, ‘행사’, ‘축제’등이 올라 선물과 함께 참여할 다양한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어린이날은 글로벌 마이스(MICE)산업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삼성동 코엑스 일대의 다채로운 행사가 눈에 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코엑스 이동원 사장은 “어린이날 야외로 놀러가거나 외식을 즐기기보다 자녀들이 관심 있는 콘텐츠를 체험시켜주고자 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도심에서 특별한 아이템으로 열리는 C페스티벌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 자동차에 관심 있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코엑스 EV 트렌드 코리아 2019’

5월 2일부터 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는 미래 자동차의 모든 것이 전시된다.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코엑스 EV 트렌드 코리아 2019’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로, 친환경 자동차 트렌드를 주도할 전기차를 비롯해 수소차, 하이브리드 등의 다양한 친환경 모빌리티를 소개한다.

▶레고 코리아 코엑스 C 페스티벌 ‘베리굿즈’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레고 모터쇼’ 전시도 진행돼 방문객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레고로 만든 1대 6 사이즈 대형 부가티 시론을 포함해 레고 테크닉·스피드 챔피언 시리즈 등 특유의 정교함이 돋보이는 레고 자동차 제품들을 둘러보고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또한 레고로 벽면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대형 브릭월도 설치운영 된다.

▶야외에서 즐기는 푸드 & 엔터테인먼트

코엑스 야외광장에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코엑스 광장에서는 전국의 맛집과 푸드트럭이 집결하는 푸드 페스티벌 ‘잇더서울 2019 봄’이 코엑스 K-POP 광장에서는 국내외 100여종의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C-FE Craft Beer Festival’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초대형 옥외스크린으로 명작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코엑스 K-POP 광장 야외 시네마’도 4월 26일과 27일, 5월 3일과 4일 총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5월 3일과 4일은 ‘가족’을 주제로 ‘원더’와 애니메이션 ‘얼리맨’을 상영할 계획이어서 자녀와 부모가 도심 속에서 함께 즐길 수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동 호텔, 극장가도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 열려

파르나스몰 역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세레니티 부티크 아트 페스티벌 2019’를 개최한다. 문화 콘텐츠 기업 ‘라보라토리 오브 아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른 바 ‘문덕(문구덕후)’들을 위한 다양한 문구 판매 행사 ‘문덕상점’을 비록해 창작작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 제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개인이 만든 감성서적을 읽고 구매할 수 있는 ‘북마켓’의 세가지 콘셉트로 진행된다. 기업 SNS 계정을 팔로우 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미니 노트를 증정한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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