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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사설-화물차 졸음운전 예방책 다각도로 마련해야

기사승인 2019.04.24  19: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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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졸음운전 예방책 다각도로 마련해야

교통사고 중 봄철 졸음운전 사고 비중이 높다는 보도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최근 5년간(2014년~2018년)광주와 전남권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졸음사고는 총 169건이 발생했고 26명이 숨졌다. 봄철인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총 50건이 발생해 전체의 30%를 차지했다. 겨울철(12~2월)보다 약 61%나 많다. 특히 화물차 관련 사고가 많았는데 이는 전체 졸음운전 사고의 절반 이상(53.8%)이었다.

봄철 졸음운전은 따뜻해진 날씨로 차 안 온도 상승하면서 나른해지는 게 주 이유로 분석되곤 한다. 이에 충분한 휴식 후에 차량 운행을 해야 한다는 사실은 어린아이도 아는 일이다. 그럼에도 화물차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사고가 유독 많은 건 우선 안전의식 결여에서 찾을 수 있다. 매스콤에 등장하는 화물차 사고들은 대개가 졸음운전 위험성을 간과해서 발생했다.

운전자 탓만 해선 안된다. 시간이 돈인 업계 현실상 피로를 풀 사이도 없이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업무 여건도 주요 원인이다. 정부가 2017년 1월 관련법을 개정해 화물차 운전자의 4시간 운행 후 30분 휴식을 의무화했지만, 지입료와 수수료 부담 등 근본적인 근로여건이 개선되지 않는 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제대로 된 휴식 공간이 부족한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일반국도와 고속도로에 운영 중인 졸음쉼터는 공간이 좁아 화물차 운전사에겐 무용지물이다. 진출입로가 짧아 사고 위험도 높다. 고속도로 내 화물차 전용 휴게소도 20여곳에 불과하다.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선 운전자 안전의식 제고와 함께 근무 여건 개선, 휴식 공간 확장 등도 시급하다. 이는 화물차운전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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