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장애인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모범장애인·유공자 표창 등

/광주광역시 동구청 제공
광주광역시 동구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4일 동구문화센터에서 ‘동구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동구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사회 인사, 장애인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축하공연과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지역인사에 공로패·감사패 수여, 모범장애인·유공자 11명을 대상으로 표창 등이 진행됐다. 2부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는 장애인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졌으며 무대공연, 경품추첨이 이어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후원자들을 발굴하고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쳐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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