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시·군 경제산업 분야 협업 강화

26일까지 구례서 워크숍…우수 시책 공유 등 지역경제 활력 지혜 모아

전남도는 26일까지 이틀간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경제산업 분야 도-시군 관계자 워크숍’을 열어 우수시책 공유, 협업체계 강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혜를 모은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7기 경제 분야 전남도정 주요 현안 설명, 시·군 협조사항 전달, 전남중소기업진흥원·전남신용보증재단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소개, 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전남도는 주력산업인 조선·철강·석유화학산업과, 혁신성장을 주도할 생물·의약, e-모빌리티, 우주?항공 등 신성장산업, 전남의 미래 먹거리가 될 에너지신산업 등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또 시·군이 규제자유특구 신규 대상사업 지속 발굴, 오는 10월 22일부터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19년 제18차 세계한상대회 홍보 및 기업전시회 참여 홍보, 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전남 창업지원 종합플랫폼(전남으뜸창업) 운영 홍보, ‘제로페이-전남’ 홍보 및 가맹점 확보, ‘새천년상품권’ 조기 발행 등에 협조해주길 바라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는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의 경영안정자금?벤처기업 육성자금 등 자금 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경영컨설팅 지원, 전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상품, 자영업종합지원센터 및 금융복지상담센터 운영 등이 있다.

목포시는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 순천시는 ‘글로벌 명품 시장으로의 도약! 순천 아랫장!’, 고흥군은 ‘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화순군은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 강진군은 ‘강진산단 100% 달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각각 우수 시책으로 발표한다.

안상현 전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민선7기 역점 추진 시책들이 조기에 큰 성과를 내 ‘도민이 행복한 전남’이 실현되도록 시군과 협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동부취재본부/유홍철 기자 yh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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