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최리가 통통 튀는 연기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극본 김란, 연출 오진석)는 첫 인생이라서 어렵고, 첫사랑이라서 서툰 인생초보 다섯 청춘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은 이야기로 사랑과 우정 앞에서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오르내리는 청춘들의 풋풋한 모습이 담겨있다.
최리는 극 중 재벌그룹의 무남독녀 외동딸 오가린 역을 맡았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부족한 것 없이 자랐지만 모든 일상을 통제 당하며 자란 터라 무작정 집을 뛰쳐나와 윤태오(지수 분)의 집에 살게 되면서 다양한 일을 겪게 된다.
가린은 시종일관 순수하고 생기 발랄한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임팩트 있는 첫등장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공주풍의 옷과 정말 인형처럼 키워진 모습에서 한순간 파격적인 원색 의상과 가발로 변장해 도망치는 모습으로 바뀌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집을 나오니 모든 경험이 처음인 가린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됐다. 시식코너에서 일하게 됐지만 정작 시식 음식을 본인이 다 먹어버리는 귀여운 실수를 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최리만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서툴면서도 사랑스러운 청춘의 모습을 담았다.
배우 최리는 “가린이의 가장 큰 매력은 순수함과 솔직함이다. 집을 나와서 모든 것을 처음 경험한다는 것에 중점을 뒀다. 그래서 더 사랑스럽게 느껴져 꼭 하고 싶던 역할이기도 했다. 가린이는 먹방 장면도 많아서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작품은 담백하면서도 마음 속에 오래 기억 될 울림이 큰 작품 같다. 다섯 청춘들의 각기 다른 처음을 즐겁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춘’을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상큼한 20대 배우들의 향연이 돋보이는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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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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