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사업 ICT분야 상호협력 강화

한전KDN·한국해상풍력㈜ 협약 체결

한전KDN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남해안 2.5GW 해상풍력사업 개발주체인 한국해상풍력㈜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분야 정보통신기술(ICT) 교류뿐만 아니라 해상풍력 400MW 시범사업의 다양한 정보시스템 구축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기로 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해상풍력 ICT설비 운영·유지보수’, ‘해상풍력 ICT시스템 구축·시공’, ‘해상풍력 ICT기술발전을 위한 기술교류·연구개발’, ‘해상풍력 사이버안전 강화를 위한 정보보호 분야’ 등이다.

이번 양사의 협약은 정부가 역점 적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에너지정책 달성’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한전KDN만의 전문성 있는 에너지ICT 기술을 통해 향후 한국해상풍력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관으로 발돋움 하는데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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