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편의점에서도 쓴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앞으로 편의점에서 모바일 간편결제시스템 제로페이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2일부터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전국 4만3천171개 편의점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제로페이로 결제 시 판매자가 내는 수수료는 연 매출 8억원 이하는 0%, 8억원 초과∼12억원 이하는 0.3%, 12억원 초과는 0.5%다. 기존 카드결제 수수료보다 0.1∼1.4%포인트 낮다.

또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서울대공원(동물원·테마가든 입장료 30%할인), 서울식물원(온실 입장료 30%할인)에서 2일부터 할인을 시작한다.

김형영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편의점 가맹이 제로페이가 일생생활 속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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