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폐기물 분석능력 ‘우수’

환경부 주관 숙련도 평가 ‘적합’ 판정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된 2019년 먹는물, 폐기물 등 2개 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측정분석능력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숙련도 평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측정분석기관의 측정분석능력향상과 시험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국·공립 연구기관, 환경관련 측정분석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먹는물 및 폐기물분야 숙련도 평가는 총 11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먹는물 분야는 살모넬라, 쉬겔라 등 미생물 4개 항목, 폐기물분야는 카드뮴, 크롬, 트리클로로에틸렌 등 7개 항목으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만족’으로 기관평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배석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숙련도 평가를 통해 공인검사기관으로서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속 정확한 시험·검사 서비스를 구축하고 먹는물 및 폐기물의 각종 오염물질에 적극 대처해 시민건강과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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