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학생 흡연예방·금주교육

전남 강진군보건소는 최근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25곳 학생 2천340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학생흡연예방·금주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

이번 교육은 금연 전문강사 3명을 초청해 ▲흡연이 두뇌미치는 악영향 ▲폐기능·운동능력 저하 ▲기관지 손상과 폐암 등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담배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청소년기 흡연이 해로운 이유 등을 설명했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흡연 시작 연령과 시작 동기는 평균 중학교 시기로 친구의 담배 권유가 가장 많다”며 “친구의 담배권유를 거절하는 확실한 방법은 친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싫다’는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게 말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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