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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전년도 인문계열 논술과 면접의 키워드는?

기사승인 2019.05.02  09: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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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전년도 인문계열 논술과 면접의 키워드는?

진학사 제공
지난 3월 말 각 대학은 ‘선행학습 영향평가보고서’를 발표했다. 대학은 논술과 면접 등의 대학별고사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벗어나지 않았는지를 평가하여, 공교육정상화의 취지에 역행하지 않고자 노력한다. 이 보고서는 기출 문제, 출제의도 및 근거, 참고 문헌, 문항 해설, 채점 기준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서울 소재 15개 대학 선행학습 영향평가보고서의 ‘핵심개념 및 용어’를 통해 지난해 대학별 고사의 키워드를 알아보자.

지난 3월 말 각 대학은 ‘선행학습 영향평가보고서’를 발표했다. 대학은 논술과 면접 등의 대학별고사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벗어나지 않았는지를 평가하여, 공교육정상화의 취지에 역행하지 않고자 노력한다. 이 보고서는 기출 문제, 출제의도 및 근거, 참고문헌, 문항해설, 채점 기준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주요 15개 대학 선행학습 영향평가보고서의 ‘핵심개념 및 용어’를 통해 지난해 대학별 고사의 키워드를 알아보자.

◆논술고사

인문계열(사회, 상경계열 포함)의 논술고사 주요 키워드는 ‘사회’, ‘가치’, ‘문화’, ‘법치주의’, ‘예술’ 등으로 나타났다. 2018학년도와 2019학년도를 비교했을 때, 가장 눈에 띄는 키워드는 ‘법치주의’와 ‘예술’이다. 두 키워드는 2018학년도 15개 대학 논술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키워드이지만 ‘법치주의’는 2019학년도 성균관대, 숙명여대, 홍익대에서, ‘예술’은 경희대, 동국대, 이화여대에서 논술의 키워드로 활용되었다. ‘법치주의’는 실질적 법치주의와 형식적 법치주의에 대한 질문으로 주로 구성되었다. 지문속에서 개념에 대한 설명을 제시하지만, ‘법과 정치’ 교과에 대한 이해가 있었다면 조금 더 수월하게 문제에 대응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법치주의’의 경우 그 개념이 지문에서 주요한 단독 키워드로 활용되었다면, ‘예술’은 ‘사회(현실)’, ‘주체성’, ‘비판정신’, ‘가치’, ‘상상력’, ‘창조적 융합’과 같은 다양한 키워드와 함께 쓰이며 수험생의 범 교과적인 문제 이해력, 논리적 분석적 추론 능력 등을 확인하는데 사용되었다.

◆면접고사

많은 대학은 면접고사를 제시문 기반 면접이 아닌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학생부 확인 면접, 인성 면접으로 치르는 경우가 많다.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질문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학생들 스스로 예상 질문을 만들어가며 이를 대비할 수 있다. 중앙대 사회복지학부에 지원한 학생에게는 “초등학생 멘토링 봉사활동을 꾸준히 수행하였다. 초등학생들에게 멘토링을 봉사활동으로 제공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해당 초등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은 무엇이었나?”라는 질문을 했는데, 이처럼 본인이 의미를 가지고 한 활동들에 대해서 질문이 나올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대학에 따라서는 제시문 기반의 심층 구술 면접이 치러 지기도 한다. ‘선행학습 영향평가보고서’는 일반적으로 제시문 기반 면접 문항을 대상으로 작성된다. 2019학년도의 인문계열 면접고사의 키워드는 ‘개인’, ‘인간’, ‘관계’, ‘발전’, ‘환경’ 이었다. 이런 키워드는 시사적인 문제와 결부되어 출제되기도 한다. 혐오발언에 대한 사이버 공간에서 개인표현의 자유와 기본권 제한을 질문하기도 하고,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람사르습지’를 소재로 활용하기도 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틈틈이 뉴스를 살피며 시사적인 문제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지는 것이 좋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융합형 인재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대학의 학생 선발에 있어서도 드러난다. 인문계열 학생도 자연 과학 기술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자연계 학생 역시 인문학, 윤리학적 사고 능력이 배양하는 것이 대학별 고사에 있어서 좋은 성과를 얻는 길일 것”이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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