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2위 격투단체인 벨라토르가 사상 두 번째 유럽 대회를 개최한다.
뉴캐슬에서 열린 첫 번째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는 버밍엄에서 펼쳐진다. 메인이벤트는 라이트급 전 챔피언인 브렌트 프리머스와 이번 대회로 벨라토르에 첫 발을 내딛는 팀 와일드가 장식할 예정이다. 총 4개의 매치가 준비되어 있는 벨라토르 버밍엄(BELLATOR Birmingham)의 메인카드 경기는 오는 5일 일요일 새벽 6시부터 생중계되며,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라이트급 전 챔피언인 브렌트 프리머스는 지난 12월 마이클 챈들러를 만나 커리어 사상 첫 패배를 당함과 동시에 타이틀을 잃었다. 데뷔 8년만에 맛보는 패배였다. 이후 약 5개월만에 경기에 나서는 프리머스가 첫 패배의 아픔을 극복할 수 있을까. 이번 경기에서 지면 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되는 상황. 프리머스가 자신의 첫 유럽대회를 승리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몰린다.
프리머스에게 도전하는 상대 팀 와일드는 이번 대회가 벨라토르 데뷔전이다. 프리머스보다 데뷔가 3년이나 늦고 두 살이 어린 와일드지만, 총 15경기에 출전해 12승 3패를 거둬 8승 1패의 프리머스보다 ‘경험’으로는 한 수 위다.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어 기세 또한 등등하다. 와일드는 자신의 SNS에 “격투기를 시작한 이래 가장 집중하고 있고, 준비돼 있다. 5월 4일(현지 시간) 최상위 버전의 나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 가지 걸리는 점이 있다면 2018년 4월 이후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는 것. 와일드가 13개월의 공백을 깨고 벨라토르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까.
‘전 챔피언’ 프리머스와 데뷔전을 치르는 와일드.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 벨라토르가 역대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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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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