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순천 기적의도서관 선물 가득

미라클 키즈 마켓, 어린이 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

순천기적의도서관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선물을 가득 준비해 문을 연다.

어린이날 당일 오전 10시에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애니메이션 영화 ‘외계인 지구 쇼핑기 루이스’를 강당에서 상영한다. 오후 3시~5시에는 어린이가 판매자가 되어 책, 장난감은 물론 직접 만든 엽서나 방향제에 가격을 책정해서 판매하는 ‘미라클 키즈 마켓’을 운영한다.<사진>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며 오후 2시부터는 좋아하는 색을 칠해서 직접 거울을 만들어보는 ‘나만의 거울 만들기’, 오후 3시부터는 다가올 어버이날 부모님께 좋은 선물이 될 ‘카네이션 방문걸이’ 체험을 정해진 시간에 맞춰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어린이는 어린이날 당일 체험 시작 30분전에 현장에서 신청해야 하고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지만 도서 대출과 반납은 어린이날 당일에는 하지 않는다.

한편, 어린이날 하루 전인 4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 문화공연 ‘토요일에 만나요’를 운영한다. 5월 공연작인 어린이 환경연극 <쓰레기꽃>은 2018 아시테지 주최 어린이 연극제에서 ‘대상’, ‘희곡상’, ‘연기상’을 수상한 공연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밌는 연극으로 만들어 보여줌으로써 어린이로 하여금 지구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기적의도서관(061-749-8890)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부취재본부/유홍철 기자 yh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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