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 발표

광주 전남, 조선대학교, 순천대학교, 조선간호대학교, 한영대학

교육부가 2일 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 대학을 선정해 발표했다.  

교육부의 지난해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역량 강화대학’으로 분류됐던 66개교 중 조선대, 순천대 등 22개교가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역량강화형’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대학 혁신지원사업 대상 선정 대학교는 조선대와 순천대·우석대 등 호남권 3곳을 비롯한 4년제 대학 12곳과 조선간호대·한영대 등 전문대 10곳이다.

일반대학에서는 △ 덕성여자대학교, 한경대학교 △ 가톨릭관동대학교, 연세대학교(원주) △ 건양대학교, 목원대학교, 유원대학교 △ 순천대학교, 우석대학교, 조선대학교 △ 동서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12개가 선정됐다.

전문대학 분야 선정학교는 △ 오산대학교, 용인송담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 성덕대학교 △ 강릉영동대학교, 송곡대학교 △ 조선간호대학교, 한영대학 △ 경남도립거창대학, 김해대학교 등 10개교다.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역량강화형은 ‘역량강화대학’ 가운데 선정한 22개 대학들에 정부 재정을 지원하는 대신 정원 감축과 특성화 교육 발전 등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일반대학은 3년 동안 10%, 전문대는 7%를 감축하는 것이 기본 가이드라인이다. 

선정결과에 따라 총 406억원중 대학은 총 276억원(대학당 평균 23억원), 전문대학은 총 130억원(평균 13억원) 사업비를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지원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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