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5월 가정의 달 연휴  앞두고 맑고·낮 기온 ↑…미세먼지 마스크 준비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가정의 달 5월 연휴를 앞둔 3일에도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최저 기온은 5~14도, 최고기온은 18~28도로 예보돼 지난 2일과 비슷할 전망이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7도, 강릉 12도, 대전 9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전주 9도, 광주 9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춘천 27도, 강릉 23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부산 23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밤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일부 서쪽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내륙 중심으로 안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황사와 대기 정체 영향에 따라 인천, 경기남부, 충남, 전북 등 전국 곳곳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예보됐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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