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소닉 상장 젠서토큰(XST), 700억 돌파…역대 최대 거래량 갱신

유니오 제공
코인 거래소 ‘비트소닉’의 ‘BSC 마켓’에 상장된 젠서토큰(XST)이 투자자들의 큰 관심으로 지난 2일 상장 당일 7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런 거래량은 일반적인 BSC 마켓 코인들 하루 거래량의 약 스무 배에 달하는 수치이며, 비트코인(BSC)과 트루유에스디(TUSD) 보다도 많은 수치였다.

큰 거래량에도 불구하고, 상장 직후부터 급격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장중 최대 약 500% 상승하며 약 13원대에 안착한 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런 관심의 주된 이유는 전날 비트소닉코인(BSC)의 대규모 물량 이동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거래소의 BSC 코인(비트소닉코인)이 스테이크에서 언 스테이크 상태로 약 1천200만 BSC(한화 약 350억원 규모)가 일시에 이동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스테이크란, 비트소닉 거래소의 기능 중 하나로 해당 코인을 스테이크 상태에 두면 전체 수수료 수익에 따른 배당을 받을 수 있으나 거래가 제한된다. 이 상태를 거래가 가능한 상태로 변경하는 것이 언 스테이크이며, 대규모 자금 이동은 당일 상장 예정이었던 유일한 코인인 젠서토큰(XST)의 거래에 투입될 것이라는 추측이 주를 이루었다

이에 대해 젠서(xensor)의 이일희 대표는 “투자자분들의 깊은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다양한 전략으로 젠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비트소닉의 신진욱 대표는 “젠서토큰(XST)의 상장이 비트소닉 코인(BSC) 기축 마켓이 한단계 도약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젠서토큰(XST)는 비트소닉 BSC 마켓에서만 거래할 수 있으며, 곧 최소 6개 거래소 통화 마켓(KRW, USD등)에 상장될 예정이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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