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회장 이·취임식…김영록 지사,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 부탁

배기술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회장 취임
신·구 회장 이·취임식…김영록 지사,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 부탁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3일 오전 무안군 삼향읍 전남도노인회관에서 열린 (사)대한노인회 제13대, 제14대 전남연합회장 이ㆍ취임식에서 제13대 강갑구 회장, 제14대 배기술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전남연합회 임원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3일 전남도 노인회관에서 제13대 강갑구(80) 회장과 14대 배기술(81)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전남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시·도연합회장단, 시·군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배기술 회장은 풍부한 경륜과 온화한 지도력으로 앞으로 4년간 연합회를 이끌 예정이다. 배 회장은 담양군의회 의장과 노인회 담양군지회장을 역임했다.

배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앙회와 시·군지회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전남연합회의 위상을 높이고 화합과 소통으로 투명하고 열린 연합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배 회장은 지난 3월 22개 시·군 대의원 163명이 참석한 가운데 3명의 후보가 나서 치러진 선거에서 (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으로 당선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지난 4년간 어르신의 권익 증진과 지역 발전에 애쓰고 명예롭게 이임하는 강갑구 회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신임 배기술 회장을 중심으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도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고견을 귀 담아 들어 어르신 삶이 보다 더 나아지도록 도정을 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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