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치매예방교실 수료식

전남 영광군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지역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2주동안 24회기를 운영한 ‘치매예방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영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내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 누구에게나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환자를 보건소에 등록하면 치매치료비, 조호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전남에서는 영광군이 낮은 치매유병률을 보이고 있지만 치매유병률을 더 낮추기 위해서 다양한 치매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조기검진·조기발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이 언제든지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요구로 3주간의 재정비 기간을 가진 후 오는 6월부터 제2기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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