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가야금 연주자 양성과정 운영

재능기부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전남 담양군은 최근 담양읍에 위치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학습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금 연주자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개강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사진>

가야금 연주자 양성과정은 전남도 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 선정과 허무 공예명인의 가야금 기부가 맞물려 개설됐으며 오는 11월까지 교육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공연을 병행해 운영한다.

담양군 관계자는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나무 악기 연주자와 가야금 연주자의 합주단을 구성하여 담양군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 2014년부터 군민 누구나 대나무악기를 다룰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단소와 대금 등 다양한 대나무악기 연주자 양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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