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82명 환경교육 참가…미세먼지 바로알기 등 다채

광주 대성여중, 전남자연연수원서 힐링캠프
3학년 182명 환경교육 참가…미세먼지 바로알기 등 다채
 

전남 담양 수북면 국제청소년교육재단(이사장 이강열) 전남자연환경연수원(원장 안기권)은 지난 13일부터 2박3일간 광주 대성여자중학교(교장 김원강) 3학년 18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프로그램 ‘초록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는 팀 데몬스트레이션(단체줄넘기, 파이프라인, 바운딩볼)을 비롯해 환경 골든벨, 환경전문 교수 특강, 병풍산 숲탐방, 숲 이야기와 숲 밧줄 놀이,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미세먼지 바로알기, 에너지절약 수첩 만들기, 미션 카프라, 환경 버튼 만들기, 축제의 밤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 마지막 날 프로그램은 지렁이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환경 애니메이션 ‘지렁이 똥 이야기’시청으로 마무리된다.

김오복 대성여중 교감은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소통능력을 키우는 것”이라며 “부모님과 선생님의 고마움을 생각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충만한 ‘명문대성인’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안기권 원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하고, 지구를 위해 훌륭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자”며 “대자연속에서 친구들과 대화도 하며 자신의 미래꿈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전남자연환경연수원의 ‘초록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는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을 받고 환경부와 전남도가 지원하는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이다./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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