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송월동 행정복지센터 개소식
복합문화공간으로 ‘새출발’

전남 나주시 송월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최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송월동 신청사는 32억4천400만원을 들여 대지 연면적 996.4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각층별로는 1층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 주민자치프로그램실, 2층 다목적 대강당, 예비군동대, 문서고, 창고 등을 갖췄다.

지난 15일 열린 신청사 개소식에서는 강인규 시장, 손금주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등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나주시립국악단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 개소식은 경과보고, 공로패 전달, 기념사(축사), 기념식수, 테이프 컷팅 식 등 기념행사와 신청사 내·외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강인규 시장은 “그동안 낙후되고 협소한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했던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이뤄진 뜻깊은 날”이라며 “친환경 현대식 신청사에서 신속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 물론, 다양한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제공,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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